교통사고 합의금 300만원 산정기준은 어떻게?

자동차사고가 발생했을 때 누구나 높은 합의금을 원하는데 산정기준에 대해서 알아두면 좋습니다. 일단 교통사고가 났을 때 대인사고와 대물사고로 나누는데 대인은 사람이 다치는 경우고 대물은 차량 대 차량으로 차량이 많이 파손되는 경우입니다. 

 

대물·대인 사고

차량이 파손된 것은 수리하면 끝인데 통상적으로 합의금이라 하면 대인사고에 대한 배상을 의미하고 사람의 경우 상당한 기간 동안 치료를 받아야 하는 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통원 치료를 오래 하게 되면 치료비가 무시 못할 정도로 발생하게 될 텐데 이 때문에 빠르게 합의를 진행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대인사고는 마지막에 대인배상 합의금을 지급하고 마무리되는데 이는 보험사마다 합의금을 산정하는 기준이 다 다르기 때문에 해당 기준을 잘 알고 대응해야 되는데요. 적게는 몇십만 원부터 많게는 수백만 원에 달합니다.

 

교통사고 합의금 300만원 산정 기준

1. 사고 위자료
2. 사고 치료비
3. 피해자 휴업손해액
4. 피해자 향후 치료비

 

위자료

위자료는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사람이 다치면 피해를 입은 사람에게 자동차보험사에서 위자료를 지급하게 되어 있습니다. 해당 위자료는 병원 진단에 따라 상해 진단 급수가 정해져 있고 위자료 액수도 달라요!

 

 

치료비

교통사고로 인해 입원을 하고 치료를 받게 되면 보험사를 상대로 치료비를 청구할 수 있는데 입원치료비에는 휴업손해액과 간병비가 포함되어 있고 통원치료를 받은 경우에는 교통비와 식비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해당 비용은 위자료 및 합의금과 별개로 진행되기 때문에 치료 기간에 관계없이 몸상태가 원래 컨디션으로 돌아올 때까지 꼭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휴업손해액

교통사고로 인해 입원을 하거나 치료하는 동안 하지 못한 일이 있다면 이에 대한 보상을 휴업손실액으로 산정하여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하루 수익에 대한 손실액 85% 지급합니다.

 

향후 치료비

교통사고 합의금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입니다. 향후 치료비 부분으로 해당 항목에 따라 합의금 차이가 많이 발생하는데요. 합의금에서 영향을 미치는 것이 향후 치료비입니다. 향후 치료비는 사고에서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게 됩니다.

 

말 그대로 향후 치료비는 이후에 진행할 치료에 대한 진료 상황을 예측하고 비용을 산출하기 때문에 보다 많이 책정할 수 있습니다.

 

 

합의금 산정 기준

교통사고가 일단 발생하면 입원치료 또는 통원치료로 선택하게 됩니다. 사고 정도에 따라 치료 방법이 결정되고 통원 치료비의 경우 하루 교통비 8,000원으로 책정 되고 가벼운 경미한 교통사고는 사실 합의금은 생각보다 적은 금액입니다.

 

2024.04.23 - [보험] - 경미한 교통사고 후방 추돌 100 대 0 통원치료 합의금은 얼마일까?

 

다만 사고 정도가 심하고 입원을 하는 경우에는 휴업손해액이 포함되어 합의금이 산출되기 때문에 상당히 높은 금액으로 합의를 진행할 수 있게 됩니다. 피해자의 소득이 높다면 가능하면 입원치료를 권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교통사고 시 치료 방법에 따라 300만 원이 넘는 합의금을 받을지 아니면 그보다 적은 금액으로 합의를 하는 것은 입원 유·무에 따라 결정이 되고 영향이 큽니다.

 

휴업손해액은 앞서 말한 대로 입원 기간이나 그 외 일을 못한 기간등을 기준으로 본인 소득의 80% 정도를 입원 일수로 계산하고 책정하게 됩니다. 해당 기준에 따라서는 상당한 합의금을 받을 수 있는 근거가 됩니다.

 

교통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게 되었다면 정당한 보상과 치료를 통해 원래 컨디션으로 회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향후 치료 목적으로 들어갈 비용이나 기타 보상에 대해 합의가 이루어지는 부분들을 잘 챙겨서 합의를 진행해야 합니다.

 

보험사에서는 가급적 빠른 시간 내 적은 합의금을 지급하고 끝내려고 하는데요. 급하게 서두르지 말고 하나하나 따져가면서 잘 협상하시기 바랍니다. 자칫 상대 보험사에게 조급한 모습을 보인다면 생각보다 낮은 합의금으로 합의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